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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 워킹 타이틀의 영화들을 그냥 말랑말랑한 로맨틱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이런 거다.
에마 톰슨이 울고 있는 침실의 미장센. 저 강렬한 구도의 힘. '러브 액추얼리' 같은 로맨틱 영화에도 차고 넘친다. 음악에 대한 센스도 마찬가지. 영화가 종합예술이라는 사실을 너무나 잘 실천하는 영화사다.
열정이 넘치는 남편의 애인 침실에서 가족들 사진이 박힌 액자를 징검다리로, 프레임 귀퉁이에서 혼자 울고 있는 초췌한 한 아내의 침실로 넘어오며 조니 미첼의 'Both sides now'가 흐른다. '러브 액추얼리'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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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명장면... 그래서 역시 영화라는 생각...고수가 그림으로 그려도 멋지겠지만, 음악마저 따라붙는 게 영화이니. 절절하다는 느낌 팍오는 장면이였죠. 그 다음장면도...별 대수롭지 않은 장면인데 어찌나 가슴이 울려나는지 말입니다. 단순히 이야기만이 아니라 그림이라서 그 느낌들이 확확 달려듭니다. 좋은 장면 다시 생각나네요. 탱큐
2006/08/17 13:08짤구님..핸펀 전번이 없어졌어용....문자로 좀 찍어주시든가 하시와용...나중에 함 거기 사옥 좀 놀러가게요.....010-7979-1308
2006/08/19 12:46난 저정도는 발로 만들잖아요.
2006/08/22 11:27